문중소식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9-04-09 (화)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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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광주택항회 전북지역 나림선조님들 유적지(묘역) 순례기

지난 3월 30일(토).
광주택항회(회장 임택만) 회원들은 2019년도 나림 선조님들 유적지(묘역) 순례행사에 나섰습니다.

광주택항회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나림 선조님들 유적지(묘역) 순례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에는‘전북 진안 용담집’과 ‘전북 임실 운암집’으로 정하고 순례길에 나섰습니다.

나림 대문중에서 ‘전북 진안 용담집’과 ‘임실 운암집’두 집안은 위선사업(爲先事業)과 종원간에 단결심이 높기로 정평이 나 있는지라 순례길에 나서는 회원들은 많은 기대감으로 흥분되는 마음이었습니다.

오전 9시, 광주 농성동 상록회관 앞에서 집합하여 봉고차량으로 진안으로 출발한지 약 2시간여 만에 영모각(永慕閣, 진안군 정천면 진용로 1281-11)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전에 연락을 받고 임종계 아저씨께서 미리서 도착하셔서 얼굴 가득 반가움을 담고 맞이해 주셨습니다.

오늘의‘용담집안’을 나주문중의 대소사마다 빠짐없이 참석하시면서 종원들에게 크게 알리고, ‘용담집’종원들간에 구심점 역할을 해 오시고 계시는 분이 바로 임종계 아저씨라고 생각하였던 총무의 생각이 과히 크게 틀리지 않았습니다.

영모각 곁방에 아예 본인이 거처(居處)할 공간을 마련하고 ‘용담집’의 각종 위선사업과 재정(財政), 그리고 제각(祭閣)과 넒은 묘역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보살피는 열성에는 참례한 회원들에게 그저 감탄사가 그치지 않고 이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용담집안’계보는 16세 절도공 진(晉, 중종 1526~1587) 할아버지의 5남2녀 중 장남 백호공 제(悌, 명종 1549~1576)의 3남3녀 중 3남이신 한한정(閒閒亭) 탄(坦, 선조 1571~1645)의 8남3녀 중 2자이신 19世 자(字) 백술(伯述) 휘(諱) 수(洙, 인조 1625~1686), 배위(配位) 해남 윤씨 할머니로부터 시작합니다. 휘(諱) 수(洙) 자(字) 할아버지께서 이거(移居)하시어 세거(世居)가 시작하였으며, 영모각(永慕閣)은 바로 두 분을 모시는 제각(祭閣)입니다.

현재의 수몰지인 정천면 농산(農山)마을은 교동 노루목재 넘어 무거마을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 쪽바우들에 살던 양지편 마을 또는 양악리, 장평리 마을에 살던 나주임씨들이 너른들에 농막을 치고 모여들어 광활한 농지가 많은 곳이라 해서 농산마을이라 이름하고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합니다. 주민의 60% 이상이 나주임씨(羅州林氏)가 점하였던 마을이었구요.

진안에는 절도공의 아들인 백호 임제의 현손인 21세 첨중추부사 임도(林燾)께서 현종 대인 1835년에 나주에서 정천면 농산리로 이주합니다. 또 정자공의 손자 몽촌 임타(林㙐)의 후손들 중에 진안으로 이거한 사람은 4남 임중유, 5남 임달유, 6남 임홍유, 7남 임만유입니다.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조림각(照林閣)은 정자공의 아드님 17세 유호공(柳湖公) 협(悏, 1573~1658)의 2남 중 장남이신 18世 상주공 휘(諱) 타(㙐, 선조 1593~1664) 할아버지와 재실(再室) 숙부인(淑夫人) 완산이씨 할머니의 제각(祭閣)입니다. 이번 순례길에서는 조림각은 순례하지 못하고, 임만유 할아버지의 선산만 참배하였습니다.

진안군 상전면 언건리, 성수면 염북리, 정천면 농산리, 진안읍 반월리 등지에서 세거하고 있었던 나주임씨들은 2001년 용담댐이 완공되어 수몰되면서 경향 각지로 분거(分居)하게 되었지만, 정천면 갈용리에 세천비와 영모각, 또 봉학리에 조림각을 세우고 조상 대대로의 세거지 고향을 지켰습니다.

임종계 아저씨로부터 입향조이신 수(洙)자 할아버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보(系譜)를 설명을 들은 후, 용담집안 내력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서 묘소를 뵙고 참배하였습니다. 제실 벽면에 계보표(系譜表)가 있었으며, 정면에 제사(祭祀)를 모시는 할아버지 신위(神位)가 모셔져 있었습니다. 또한 특별히 신경써서 주문하였다는 제기(祭器)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모든 기물(器物)들에서 위선(爲先)에 대한 후손들의 정성어린 마음과 행동들에 대해 더없는 감명들을 받았습니다.

일행은 전주 시내로 다시 나와서 오후 방문 일정에 해당하는 운암집안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임웅 아저씨와 임종준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두 분은 장수공 휘 익(益) 자(字) 할아버지의 4자(子) 집의공 휘 척(惕) 자(字) 할아버지의 큰 아드님 용(墉)자 집안의 후손입니다. 임종준 아저씨께서 정성을 다해 운영하고 계시는 맛집 ‘전주전통순대’식당(평화동 사거리 위치)에서 점심을 한 뒤 다 함께 임실 운암호로 출발하였습니다.

20세 휘 회(澮) 후손 세거지(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90-3)는 20세 휘 회(澮, 1628~1705) 자(字) 할아버지께서 이곳 운암면 구암촌에 정착 하시면서부터 세거(世居)가 시작되었습니다.

16세 장수공의 4남 사헌부 집의공 척(惕) 자(字) 할아버지의 장남이신 18세 동덕랑 용(墉, 1570~1622)대에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휘 용(墉) 자(字) 할아버지께서는 난(亂)을 피하여 김제 봉람으로 이거(移居, 현 전북 김제시 봉황로 892 배산(背山)에 선산이 모셔져 있음)하셨습니다. 장남 정의(廷義, 1595~1668)의 차남이셨던 20세 휘 회(澮, 1628~1705) 자(字) 할아버지께서 바로 이곳 운암면 구암촌에서 정착하셨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430여년 동안 후손들은 200여 세대로 면면히 번창한 토반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던 던 중 1965년 섬진강 땜(운암호)의 만수(滿水)로 고향을 등지고 경향 각지로 분산되니 지금은 약 500여 세대의 대씨족이 성향(姓鄕)의 옛 정취가 못내 그리워 종원(宗員)들의 뜻을 모아 이곳에 세거지비를 건립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운암집안’의 세거지와 선산에 대한 후손들의 열과 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이 다물어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세거지비 건립은 물론 휘 회(澮, 1628~1705) 자(字) 할아버지 선산에서부터 묘역마다 석물(石物) 수립(竪立)은 물론 깔끔한 묘역 관리는 후손들이 복(福) 받을만한 하다고 극찬하였습니다. 특히, 임종준 아저씨의 혼신에 가까운 선산 관리에 대한 정성은 다른 종원들에게 본(本)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입들을 모았습니다.

광주택항회의 금년 순례에서는‘용담집안’과 ‘운암집안’을 통해 위선사업(爲先事業)이 어떤 것인지 실제로 확인하는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며, 나림문중의 후손으로서 위선(爲先)과 후손들에 대한 뿌리교육이 어떠한 것인지 체득(體得)한 기회가 되었다고 공감하였습니다.


광주택항회 총무 임양성 기록


   
이름아이콘 임석만
2019-04-21 05:06
절도공파 용담종중 방문 감사드리며
광주택항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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